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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휴가지원제 우수기업 8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내면 근로자가 자기 돈 20만원을 보태 가족여행을
떠나도록 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는 생산적 복지의 전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너도
나도, 기업내, 혹은 개인적인 사연을 품고 휴가지원제를 신청하고 있는데, 한국관광공사가 휴가문화를 모범하게 수행한
지원제 참여기업 8곳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0년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1만1000여 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 8개를 선정하고 25일 시상식 및 참여기업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18년 2만명(2441개 사), 2019년 8만명(7518개사), 2020년 9만
6000여명(1만1931개사)에 이어 올해 약 8만 4000여명(8500여개 사,11월 기준)이 참여했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법인, 의료기관 등도 대상이다.
우수 참여기업은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의 투표 등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에듀윌, ㈜엘아이씨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에이치엔드림, ㈜타이드스퀘어, ㈜제이엠테크, ㈜이뮨메드, 브라더스비
주식회사, 토마토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에듀윌은 전 직원
대상 주 4일 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집중 휴식시간제 등 회사 자체 휴가 장려 정책과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도입을
통해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또 ㈜엘아이씨티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서
근로자 개인 분담금 전액을 기업에서 부담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박인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기업들은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잔여 연차 대폭 감소,
복리에 대한 직원 만족도 증가, 근로의욕 향상, 눈치 보지 않고 휴가 가는 문화 조성 등 기업 내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기사 본문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25000031
우수 참여기업은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의 투표
등으로 선정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브라더스비 주식회사 수상